민영 박
맨시티 펩"그 한국인 이름이 뭐죠? 황희찬 무시했다가 맨시티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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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국인' 황희찬에게 참교육 당한 맨시티
"황희찬을 무시한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가 제대로 매운 맛을 봤다"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의 최강자인 맨체스터 시티를 무너뜨렸습니다. 무패 행진을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는 황희찬을 무시한 대가를 제대로 치루고 말았습니다. 울버햄튼의 불안한 수비력을 생각하면 리그 득점 1위를 달리는 홀란드를 막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고, 1:1 동점 상황에서 황희찬이 경기장을 뒤흔들었습니다. 후반 21분 우측면 세메두의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냈고, 슈팅을 수비에게 걸렸으나 박스 안 마테우스 쿠냐가 재차 패스를 밀어줬고, 황희찬은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을 재차 때리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울버햄튼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이번 시즌 최초의 패배를 안겼습니다. 이 경기에서 무엇보다 빛난 것은 황희찬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직전 인터뷰에서 황희찬을 두고'그 한국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물론 수백 명이 넘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이름을 전부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황희찬은 과르디올라가 당장 상대해야 하는 팀의 주전 공격수였습니다. 게다가 황희찬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하는 선수들의 이름은 정확하게 언급했습니다. 경계했다는 사실 자체는 반가운 일일지도 모르지만 이름 조차 모른다는 것은 굴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맨시티는 6라운드까지 6전 전승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었고, 울버햄튼은 1승 1무 4패로 16위에 쳐져 있었습니다. 전력 차이가 명백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원정길은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과르디올라는 "울버햄튼전은 항상 고전했다.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이 매우 뛰어나다. 최전방에 있는 네토, 쿠냐, 그리고 그 한국인은 정말 정말 훌륭하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네투는 2019 2020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97경기를 뛰었습니다. 쿠냐는 분데스리가와 프리메라리가를 거쳐 2022~2023 시즌부터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습니다. 황희찬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63경기를 뛴 나름대로 중견급 공격수고, 게다가 황희찬은 올 시즌 3골로 팀 내 득점 1위입니다. 물론 서양인 입장에서 동양인의 얼굴이나 이름이 낯설어 인지하기가 쉽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얼굴이나 이름은 몰라도 어느 팀에 몇 번 선수라고 하면 다 통합니다. 한국에서 뛰는 외국인 용병들은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황희찬은 등번호 11번으로, 특이한 숫자도 아니고 주전 공격수가 가져가는 번호입니다. 그런데 과르디올라는 등번호도 몰랐습니다. 결국 과르디올라는 자신이 무시하던 한국인에게 제대로 한 방을 맞으면서, 울버햄튼도 공식 SNS에 "그 한국인" 이라는 표현과 함께 황희찬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클롭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비교 발언(황희찬)
과르디올라의 이런 행동은 리버풀 클롭 감독과 매우 비교가 되는 모습입니다. 클롭 감독은 울버햄튼 원정에서 황희찬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팀간 전력 차가 큰 만큼, 울버햄튼이 홈 경기임에도 리버풀의 승리 예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방심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견지하면서 황희찬의 성인 "황"을 또렷하게 발음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클롭 감독은 15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프리미어리그어느 원정경기와 마찬가지겠지만 울버햄튼 원정경기도 기피하고 싶다"며 "'승점 잘 쌓아두었으니까 원정 경기에 부담이 없을 거야'라는 말은 당치도 않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클롭 감독은 이어 "울버햄튼이 지난 여름 마테우스 누네스 등 중요 자원들을 잃어버린 것은 맞다. 그럼에도 그들의 선수단을 보면 '정말 좋은 팀이구나'싶다"고 했습니다. 마테우스 누네스는 울버햄튼에 5300만 파운드(약880억원) 이적료를 안겨주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습니다. 클롭 감독은 "울버햄튼 선수단 면면을 살펴보면, 황희찬이나 사샤 칼라이지치같은 위협적인 선수들은 선발로 출전하지도 않음에도 불고하고 페드루 네투 같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경기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준비 하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승점 노리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시즌 FA컵 리버풀전에서도 황희찬이 골을 넣은 적이 있고 이 때 리버풀이 결국 탈락했기 때문에 클롭 감독 입장에선 황희찬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선수로 여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승리는 울버햄튼과 황희찬에게도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황희찬"내가 골넣으면 뭐해?" 수비의 문제점.
황희찬이 골을 넣었음에도 소속팀 울버햄튼이 패하는 경기가 거듭 나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황희찬의 득점을 승리로 연결할 수 있는 수비력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울버햄튼은 27일 잉글랜드 입스위치에 있는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리그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입스위치에 2: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황희찬은 전반 4분 만에 강한 왼발 슛으로 팀에 선제골을 안겼습니다. 울버햄튼은 전반 15분 토치 고메스의 추가골로 2:0까지 앞서 나갔지만 전발 28분 입스위치의 오마리 지로허친슨에 만회골을 내주더니 10분 뒤 프레디 라다포에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13분 입스위치 잭 테일러에게 역전골을 내준 울버햄튼은 결국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시즌은 황희찬이 골을 넣어도 울버햄튼이 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황희찬은 지난달 19일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골을 넣었지만 팀은 1:4로 졌습니다. 황희찬은 팀이 0:4로 뒤진 상황에서 투입돼 후반 16분 코너킥 공격에서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점수 차가 커서 전세를 바꾸기는 어려웠습니다. 지난 3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도 황희찬이 0:1로 뒤진 후반 20분 동점골을 떠뜨렸지만 울버햄튼은 후반 33분, 39분에 내리 2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마테우스 쿠냐의 골로 추격했지만 남은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황희찬은 지난 16일 리버풀전 역시 전반 7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울버햄튼은 후반 3골을 내리 허용하며 역전패했습니다. 수비력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울버햄튼은 오늘 경기 전까지 1승1무4패 승점 4점으로 리그 16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오늘 리그 최강팀인 맨시티를 상대로 1골만을 내주면서 마지막까지 황희찬의 골로 잡은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했습니다.

EPL 득점왕 대결 흥민이형 긴장해!!(황희찬)
황희찬은 이미 지난 시즌 전체 득점을 뛰어넘었습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이 개막 이후 치른 6경기에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출전해 네번이나 득점을 터뜨렸습니다. 심지어 출전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당연히 황희찬은 팀 내 득점 1위, 그리고 리그 전체로 봐도 공동4위 입니다. 황희찬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인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지만, 당연히 황희찬 스스로가 부상에 대해 인지하고 관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울버햄튼이라는 구단 차원에서도 팀의 핵심 전략을 적절하게 기용하기 위해 황희찬의 출전 시간을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손흥민과 더불어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축구 전문가 딘 존스는 29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전력과 현재 상황을 짚었습니다. 존스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울버햄튼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변화를 가져올 선수'를 꼽았는데, 주인공은 바로 황희찬이었습니다. 그는 먼저 "주말에 페드로 네투가 득점했는데, 루턴 타운전을 봤다면 아마 네투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울버햄튼에서 득점할 선수를 꼽으라면 네투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만약 다른 선수가 나온다면 황희찬을 주목할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경기 전까지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시티와 4번 만나 모두 졌습니다. 출전 시간도 45분을 넘긴 적이 없었고, 공격 포인트 역시 0개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기존의 기록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황희찬은 오늘 경기로 4골을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이제 막 7경기를 마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인 선수들의 득점왕 경쟁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메이저사이트푸른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