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박
"손흥민과 클린스만, 한국은 도대체 우리한테 왜 그래?" 중국이 손흥민과 클린스만의 싱가포르전 인터뷰에 깜짝 놀란 실제 반응

아시아 최고의 한국
안녕하세요 메이저놀이터푸른용입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2026년 북중미월드컵으로 향하는 2차 예전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전통적 강호팀들의 위기 등, 변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요. 그럼 전에서 우리 대표팀의 2차 예선 첫 상대인 싱가포르와의 대결은 삼대팀의 전력 수준이 낮아 우리 대표팀의 압승이 예상된다는 점을 떠나서 그 자체만으로도 중요한 경기인 것이죠. 한국을 비롯 아시아 축구에 정통한 영국 축구 저널리스트 존 듀어든은, 월드컵 예선에 손흥민 선수가 한국 대표로 소집되었다는 것을 헤드라인으로 잡았는데요. 아시아 대륙의 헤비급 국가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은 상대적 약체인 싱가포르를 상대로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을 비롯, 손흥민 선수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고 절대 방심은 없다고 이야기한 부분도 아시아 유럽 매체들을 통하여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는 클린스만 감독이 싱가포르와의 경기에 대비하여 미리 출장을 갔었던 점과 손흥민 선수가 단호한 결의를 이야기한 것에 대해 바짝 긴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매체 CNA도, 한국의 손흥민이 싱가포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진지하게 치르겠다고 말했다는 것을 보도하고 있는데요. 또한 싱가포르 대표팀의 분위기 역시, 진지하게 임하겠다, 방심하지 않겠다는, 그들 역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도 그들은 한국과 붙어보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말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대표팀의 주장 해리스 하룬은 한국과의 경기를 앞둔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는데요. "우리는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 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하나이자 월드컵 본선에 정기적으로 출전하는 팀과 경기를 치를 기회가 자주 없다. 우리는 이 기회를 받아들이고 기대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려 노력해야 한다. 한국이 우리 수준보다 훨씬 높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솔직히 우리가 마법 같은 일을 해낼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 그래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멋지게 설정하고, 경쟁력을 갖고, 그들이 우리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게임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한국 대표팀의 위압감에 눌리면 안 된다. 토트넘의 손흥민, 울버햄튼의 황희찬,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등, 스타들이 많은 한국이지만 여기에 너무 놀라서도 안 된다. 또한 팬들처럼 이런 스타들에 열광하고 시간 낭비해서도 안 된다. 우리는 선수로서 경쟁하는 것이지 팬으로서 한국에 온 것이 아니다."
또한 싱가포르 대표팀의 감독 니시가야 다카유키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싱가포르 대표팀이 홈을 떠나 만원 관중 속 원정경기를 가지는 것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나 경기 시작 15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시아 최강국이자 엄청난 응원 열기로 유명한 한국에서의 경기이기 때문에 첫 분위기에 휩쓸리면 끝이라는 것을 잘 아는 다카유키 감독인 것이죠. 그러면서 그는 이런 말을 덧붙였는데요. "한국 대표팀은 지금까지 우리가 상대했던 팀들과 비교하면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경기 중에는 우리도 그들도 인간이기에 실수를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게임과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아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최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싱가포르의 라이언시티 팀이 K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에게 2:0으로 승리하였던 부분을 주목하였는데요. 그리고 이 전북 팀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과 대표팀 간의 월드컵 예선에서의 선전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싱가포르 매체들과 대표팀의 자세가 마음에 듭니다. 딱 어떤 느낌이나면,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 랄까요? 자신들이 가진 최선만 다하자는 이런 자세를 가진 그들이기에 싱가포르는 이번 경기를 통해 값진 경험이라는 소독을 얻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과 붙어 볼 기회 자체를 즐기겠다는 긍정적인 분위기와 달리, 싱가포르의 국민들은 이 경기에 대한 조금의 희망도 가지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해외 소프츠 베팅 매체들도, 현격한 양팀간의 격차를 감안할 때 대한민국 대표팀의 4:0대승을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양팀 간의 대결은 통산 37번째 경기이며 한국이 31승, 3무, 2패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10년 친선전에서 싱가포르가 2:0으로 승리한 경기였지만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10년 친선전에서 싱가포르가 2:0으로 승리한 경기였지만 현재 싱가포르의 피파 랭킹은 155위로 24위의 한국과의 차이는 크다는 것인데요. 그런데 사실, 이 경기에 대하여 어쩌면 싱가포르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진 국가는 바로 중국입니다. 토토사이트

한국을 두려워하는 중국
스포츠뉴스 그런데 사실, 이 경기에 대하여 어쩌면 싱가포르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진 국가는 바로 중국입니다. 안 그래도 우리 축구의 일거수일투족을 다루는 그들인데, 태국, 싱가포르와 함께 이번에 우리와 같은 c조에서 맞붙게 되었으니 그 관심은 당연히 폴발적 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중국 대표팀의 기사를 전하면서도 같은 c조의 다른 경기인 우리와 싱가포르간의 경기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 대표팀에 대해 말하기를, 조별 예선에서 상위 2개 팀이 진출을 하는데 한국팀은 독보적인 전력을 가지고 있어 기본적으로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싱가포르는 한국에게 큰 위협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중국과 태국간의 경기가 c조의 향방에는 더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끔이라도 발악을 하던 중국이 아예 배제를 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가 흥미롭습니다. 중국 대표팀의 감독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또한 공식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언급을 하였는데요. 이미 예선 1위가 기정사시인 것 같고 2위 자리를 두고 중국, 태국, 싱가포르가 다툴 것이라는 견해에 동의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국은 확실히 그룹 1위를 차지할 가장 유력한 팀이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변에 대한 기대감도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국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인 토트넘의 손흥민과, 유럽 상위리그에서 뛰는 뛰어난 선수들로 가득찬 팀이고 한국은 아시아 축구뿐만 아니라 세계 축구 기준에서도 개인의 자질, 팀의 안정성, 자신감 측면에서 최고의 팀이기에 중국에게는 최고의 도전이라 덧붙였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우리 대표팀과 가지게 될 조별 예선 2차전, 중국 대표팀과의 홈경기 이 경기의 분위기라도 띄워볼려고 중국 매체들이 들고 나온 것은 바로 손흥민인데요. 중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선수 우레이와의 맞대결이 볼만할 것이라는 중국 매체들입니다. 아시다시피, 중국인들이 대부분의 분야에서 정말 황당한 소리를 잘하지만 축구에 있어서만큼은 세계적 수준의 통찰력과 냉정함을 갖고 있기로 유명합니다. 축구에 대한 댓글은 정부가 검열을 좀 덜하는지 몰라도 온라인 상에서 그들의 남자 축구 대표팀에 대한 악플 달기는 거의 그들의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수준인데요. 지금 중국 축구팬들은 태국전보다도 클리스만 감독과 손흥민 선수가 싱가포르를 상대로도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고 인터뷰 한 것을 두고 걱정이 태산이 상황입니다. 그들은 중국 매체를 통해 이 기사들이 전해지자 이런 반응들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팀이 중국을 7:0으로 이기길 바란다" "한국 대표팀과 코치들을 보고, 우리 대표팀의 선수들과 코치를 보면, 그들 사이의 격차는 실제로 우레이와 손흥민의 격차 뿐만이 아니야" "좋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한국이 질거라는 말은 아무도 하지 않았다" "손형제님, 가볍게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싱가포르와 중국 경기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믿지 않아" "손형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알겠죠?"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초등학생을 보면서 왜 그래?" "정말 불필요한 생각을 하네, 손형제." 과거 중국은 그래도 소림축구를 해서라도 우리를 잡겠다는 필사의 각오가 있엇고 중국 축구팬들 또한 그런 마음가짐으로 한중전을 응원하던 시대가 있었죠. 하지만 이제는 팬들도 선수단도 거의 자포자기 하고 동남아 국가들과 필사의 승부를 다투고 있는 것을 보니 참 안타깝기 짝이 없는데요. 한중전 걱정은 할 시간도 없어 보이지만, 이번 우리 조별 예선전은, 우리 대표팀 경기만큼이나 의외의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싱가포르와의 첫 조별 예선 경기, 무엇보다 추운 날씨에 우리 대표팀과 싱가포르 선수들, 아무도 다치지 않는 경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